Concept : 위대한 개츠비 (The Great Gatsby)-------------------------------------------- [위대한 개츠비]가 보여주는 세계는 ‘재의 계곡’과 ‘에클버그 박사의 거대한 두 눈’이 상징하는 것처럼 문명의 쓰레기가 흘러넘치고 상업주의가 신을 대체한 정신적 황무지다. 매일 밤 벌어지는 개츠비의 파티는 화려함의 극치를 보여 주지만, 서로 누군지도 모르는 사람들이 단지 즉흥적인 쾌락을 위해 불나방처럼 모여들 뿐 참된 인간관계를 결여하고 있다. 개츠비가 죽었을 때 그를 찾는 사람이 단 한 명뿐이었다는 사실은 그런 정신적 빈곤을 통렬하게 풍자한다. - 김태우, [해설] 중에서../ 20년동안 한번도 빠짐없이 나만의 화려한 파티를 열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채워지리라 생각했던 공허함은 더 큰소리로 울어대고, 동료들이라 생각했던 사람들은 언제나 다른 모습으로 주변에 서성댄다. 오랜시간 건조한 모습으로 지칠대로 지쳤다. 위기의 시간을 지나 손을 잡았다. ‘한국패션디자이너연합회’라는 이름으로 손을 잡고 목소리를 모았다. 후배들에게 일일이 전화를 걸어 진심을 전하고 다독였다. 한국패션의 앞날이 이대로 주저앉을지언정 지금처럼 행복했던 적이 없다. 더 끌어안을 것이다, 더 베풀 것이다. SFAA의 어르신들도 기쁜 맘으로 동참한 의미있는 ‘2012 F/W 서울패션위크’가 나아가서는 대한민국 패션이 다시금 일어서는 밑거름이 되기를 간절히 바래본다.
I've given a fancy party steadily for 20 years. I thought emptiness might be filled as time goes by, but it became more worth. People who I thought colleague, always hang around near me in different attitude. I'm tucked through out these unsympathetic environment for a long time. After the lapse of crises time, we joined together. Designers are united and gathered their opinions in the name of 'Korean Fashion Designers Association'. I called juniors one by one to speak the truth of my heart. Even if Korean fashion collapse as it is, I've never been happy like now. I'll embrace them more, oblige them more. I am anxious to Korean fashion will get back on its feet with this '2012 F/W Seoul Fashion Week' which seniors in SFAA pleased to join in.
Insperation : - 영화 ‘위대한 개츠비’의 레트로노믹한 무드의 컬러와 실루엣 - 보헤미안적 감성과 자연주의 - 전혀 새로운 클래식의 헤리티지 뉘앙스 - Color and silhouette of The movie ‘ The Great Gatsby’ retronomics mood - Bohemianism sensitivity and naturalism - Heritage Classic nuances of a completely new
Material : 코튼, 모직, 데님, 벨벳, 실크, 손염색 등 / Cotton, Wool, Denim, Velvet, Silk, including hand dyed
Color : 그레이, 브라운, 베이지, 카키, 네이비 등의 누트럴 시크한 톤의 편안한 컬러와 옐로우 레드, 레드, 와인 등의 에너제틱 포인트 컬러 / Gray, brown, beige, khaki, navy, etc Relaxed color Tones of NUTRAL CHIC and Yellow Red, red, wine color, etc Energetic Point |